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2-25 19:49:22

기사수정
  •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108명 시민참여단 참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40년 안산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안산시장, 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108명의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관(官) 주도로 시행된 관례를 탈피하여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상과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본 착수보고회는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 시민참여단 운영방식 설명 및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며 시 전체를 대상으로 토지이용, 주거, 산업, 교통, 환경, 안전 등 관련 부문별 계획을 포괄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중점 검토사항으로는 ▲기존 도시기본계획 진단 ▲생활권 재편성 ▲개발가용지 재검토 ▲입지규제 최소구역 선정 ▲구도심 재생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관광 활성화 등이다.


주요 일정으로 올해에는 시민참여단 운영, 기초조사, 도시의 미래상 및 공간구조 설정,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에 경기도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40년 안산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용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5개 희망분과로 안산시민을 상대로 공모 및 추천을 통하여 108명에 최종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지방자치분권 강화홍보(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홍보
경기도청전경
용인시청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