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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공립 어린이집 감자 캐기 체험 행사 가져”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7-05 2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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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체험농장 내 자투리 땅 활용, 감자 캐기 체험 행사 실시
  •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600여명, 즐거운 농촌 체험 시간 가져


하남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번에 처음 실시한 감자 캐기 체험은 시에서 운영 중인 체험농장 내 자투리 땅(150㎡)을 활용하여 실시되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600여명의 아이들은 내 손으로 직접 감자를 캐는 친환경 농촌체험은 물론 여러 가지 텃밭 작물을 관람하고 만져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성윤애 회장은“지금까지 하남시에는 아이들이 감자 캐기 등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멀리 타 시‧군으로 경비를 들여 체험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시에서 무료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어,“아이들 부모님들 또한 굉장히 만족해 하신다”며,“급격한 도시화로 자연친화적인 체험이나 놀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감자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땅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를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금번 감자 캐기 체험을 포함한 4회에 걸쳐, 배추‧무‧감자 등 약 800kg을 지역아동센터 및 적십자 등에 공급했다.


박건석 일자리경제 국장은“시민에게 사랑받는 체험농장이 텃밭 분양 외에 우리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친환경 채소 공급 및 다양한 작물의 농촌 체험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금년 하반기에는 가을배추 500포기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민 공공텃밭은 미사 체험농장을 비롯하여 3개소/1,193구획이 분양‧운영 중이며, 금년도 분양 시 4,002명이 신청하여(경쟁률3.4대1)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였으며, 2020년도 텃밭 분양은 내년 2월 중 공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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