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22일 복지상담실에서 동절기 위기가구로 발굴된 주민들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의 사례회의는 2019년도 1월 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되어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상황이 확인된 7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함과 더불어 가구별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에 대해 맞춤형복지팀장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토의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례회의 결과 5가구에 대해 긴급지원과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 공적급여의 신청을 안내하고, 소득은 없으나 차량기준 초과로 공공서비스 연계가 불가한 2가구를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에 의뢰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다행스럽지만, 가구별 위기상황에 맞는 최적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사례회의와 사례관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