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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호 오산 꿈 놀이터 기획단 최종회의 개최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7-26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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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의 아이디어가 현실로, 오산 꿈놀이터


경기도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어린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까지 참여하는 오산 꿈 놀이터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7월 25일에 오산 제3호 꿈놀이터 조성을 위한 ‘꿈놀이터 기획단’최종회의를 개최하여 최종설계안 발표 및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제1호 오산 꿈 놀이터(구. 수청어린이공원) 및 제2호 오산 꿈 놀이터(구. 궐동제1어린이공원)가 조성되어 지역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제3호 오산 꿈의 놀이터 조성을 위하여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제3호 오산 꿈의 놀이터 대상지인 ‘궐동제3어린이공원’은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관련 규정에 따라 놀이시설물이 일부 철거된 상태로, 새로운 놀이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크다.


오산시는 지난 6월 지역 어린이, 주민 그리고 전문가를 모집하여 38명의‘3기 꿈놀이터 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대호초등학교에서 회의를 진행하였다. 기획단은 지난 7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회의 회의를 거쳐 오산만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놀이터 설계안을 작성하였다. 기획단 회의는 현장방문 및 사전교육을 통해 직접 바라는 놀이터를 드로잉하고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제안하였으며, 전문가 자문 검토를 통해 최종 설계안이 완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구상하는 이번 제3호 꿈 놀이터는 아이 스스로 도전과 실험이 가능하도록 건강한 위험이 살아있는 창의적인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획단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하였으며,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조성공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계획으로는 8월 초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12월까지는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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