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마음편히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대통령할아버지 꼭 들어주세요"라고 외치며 한보라마을 어린이들이과 학부모는 2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택지지구내 학교 앞에 고압가스시설인 냉동창고 사업을 추진하는 주식회사 무궁화신탁의 자진취소와 흠결 사항이 있음에도 미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용인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보라동 623지역 상대보호구역 내 아파트 단지 200m 거리에 고압가스시설 냉동창고가 허가되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이시설은 지난6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결과 보라중학교에서 120m 내 상대보호구역내에 해당 사업시설이 예정된 바 냉동창고 내 고압가스시설을 설치 시 반드시 용인교육지원청에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용인시에 검토 의견을 회신한 바 있다.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사가 최근 기습적으로 착공계신청을 하였고, 용인시는 8월 20일이 수리기한 이었으나 착공을 보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