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시에서는 명절을 맞아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터미널, 시장·상가, 역사 등의 공중화장실 20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사항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이행여부, 내·외부 청소 등 위생상태, 화장지·비누 등 비치상태, 시설물 파손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관리상태 점검결과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까지 개선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