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은 하수구 역류의 주범!!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20-08-13 00:31:27

기사수정
  • 하수관로 막혀 도로 파헤치고 하수관로 교체
  •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확대··군포시, 시민들 주의 당부


별 생각없이 빗물받이나 가정내 하수관 등에 버리는 물티슈와 비닐류 등이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군포2동 군포초등학교 옆 인도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하수관로가 물티슈와 비닐포장재 등 협잡물로 막혀 굴착기를 동원해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하수관로 청소를 통한 퇴적물 제거를 시도했으나 물티슈와 위생용품, 각종 비닐류 등 협잡물이 워낙 많이 쌓여 결국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이 쌓여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이어져 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하수과(031-390-32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지방자치분권 강화홍보(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홍보
경기도청전경
용인시청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