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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인 소각장, 음식물,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생활 밀착형 친환경 시설로!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2-13 2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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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기물 및 하수 자체 처리... 100%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추진 계획 밝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고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소각열, 음식물처리장에서 재생산하는 단미사료,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류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기물과 하수를 100% 신재생에너지 자원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유니온파크·유니온타워(미사대로 710번지 일원)는 국내최초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전체 지중화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 160여만 명과 국내외 8천 여명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타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에 설치된 소각시설(용량:48톤)을 운영하여 발생한 폐열(40,569GCal)을 소각시설 재이용, 음식물자원화시설 건조, 건축설비의 냉난방에 재이용하여 LNG연료 대체효과로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 남는 폐열을 판매 ▲ 음식물처리시설에서 음식물을 단미사료로 생산 판매 ▲ 재활용품을 재분류하여 판매하는 등 모든 생활쓰레기가 아닌 자원으로 재활용되어 연 7억여 원의 자원회수 효과를 보고 있다.

 

공공하수시설에서 발생하는 배출수는 현재 잠실 수중보로 방류하고 있으나 재이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하남 교산지구 3기 신도시 발표로 교산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폐기물과 하수처리시설은 사업부지내에 신규로 설치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내 소각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 친환경적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로 설치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청정도시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순환에 이바지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도 호수공원을 설치하여 재이용수로 활용함으로써 덕풍천 건천화 방지 및 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로 추진되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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